2015년 2월 3일 화요일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어떤 나그네가 개와 나귀를 이끌고 여행을 하고 있었다.
날이 저물어 유숙할 곳을 찾다가 들판에 허름한 헛간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작정한 그는 잠자리를 마련한 후 
작은 등불을 밝혀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만 거센 바람이 불어와 등불이 꺼지고 말았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잠을 청했다.
그가 곤히 잠들었을 때 여우가 와서 개를 물어죽이고 
사자가 와서 그의 나귀마저 죽여버렸다.
날이 밝아 아침이 되어 나그네는 밤새 일어난 일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래도 자신이 사자 밥이 되지 않은 것을 감사하며 작은 등만 들고 길을 떠났다.
마을에 도착한 나그네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사람의 그림자라곤 찾아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도둑떼가 마을을 습격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재물을 약탈해 간 것이다.
만약에 그의 램프가 바람에 꺼지지 않았다면 그는 도둑들에게 발각되었을 것이다.
또 개가 여우에게 물려 죽지 않았다면 개 짖는 소리를 듣고 도둑들이 몰려왔을 것이다.
또한 나귀가 있었다면 소란을 피웠을 것은 물론이니 
나그네는 도둑들에게 잡혀 죽었을 것이다.
결국 나그네는 개와 나귀를 잃음으로 자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엘로히스트 中






일이 잘 안풀린다고 해서
자꾸만 나쁜일이 겹친다고 해서 
불안해하거나 낙담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보면 
마침내 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임을 깨달을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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