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1일 목요일

하나님의 교회 - 씨앗의 지조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아버지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의 모습을 닮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 먹고 남은 단감 씨를 심으면 정말 단감이 열릴까요? 실제 단감 씨를 심으면 갸름한 뾰주리감이 열립니다. 사과 씨를 심으면 작은 능금이 열리고, 배 씨를 심으면 돌배가 열리지요.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과일은 접붙이한 개량종으로, 접을 붙일 때 그 바탕이 되는 나무를 대목(臺木)이라 합니다. 야생종인 대목은 생명력이 강한 반면, 과실의 크기가 작고 맛이 없기 때문에 개량종을 접붙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개량종 열매의 씨를 심은 자리에 왜 야생종인 대목이 자라는 것일까요?
우리가 먹는 과육(果肉)은 씨방이나 꽃의 다른 부분이 발달한 것인데, 씨방은 개량종의 특성을 따라 변이하지만 씨방 안에 있는 밑씨는 여전히 대목의 것을 대물림하기 때문입니다.

겉모습은 변해도 그 안의 씨앗은 초지일관입니다.





우리는 아버지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께 접붙임 받아
죽어 마땅한 사형수에서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 입었습니다.
천국에 가는 날까지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그대로 대물림받는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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