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0일 수요일

좋은글 - 주는 사랑


좋은글 - 주는 사랑








주는 사랑


미국의 아동작가 셸 실버스타인이 쓴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글입니다.
사랑하는 소년을 위해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주던 나무는
소년이 자라면서 한번씩 찾아와 돈과 집, 배가 필요하다고 할 때마다 열매와 가지, 줄기를 내어줍니다.
그러고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늙고 지친 몸으로 다시 돌아온 소년에게
자신의 남은 밑둥까지 내어주며 앉아서 쉬라고 하지요.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이 글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아무것도 받은 것 없이 그저 주는 것만으로 행복한 나무.
실제로 무언가를 받으려 하다 보면 섭섭한 마음이 들기 쉽지만,
주려고 하면 그렇게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저절로 기쁨이 솟아난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주는 사랑’을 당부하신 뜻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늘 사랑을 주신 것처럼
우리 또한 많은 이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나눠 주어야겠습니다.
그러할 때 하루하루를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엘로히스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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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행복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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